[밀리터리] 수기사 맹호포병, 지축 울리는 포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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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수도기계화보병사단, 맹호포병의 포효가 지축을 울렸습니다. 여단급 포병전력이 동원된 대규모 야외기동훈련을 선보인건데요. K9A1 등 주요장비가 수십km를 기동하며 압도적인 위용을 과시했습니다. 조다니엘 기잡니다.
육군 수도기계화보병사단, 맹호포병여단의 주둔지.
전방 기동부대의 화력 증원이 요청된 상황이 가정되고, K9A1 자주포가 곧장 대열을 갖춥니다.
땅을 울리는 굉음으로 시작된 자주포 부대의 대규모 기동.
일반 도로 위로 자주포 부대의 전력이 위용을 드러냅니다.
민간차량 옆으로 길게 늘어선 포병전력의 행렬.
무한궤도에서 나오는 자주포의 기동능력을 여실히 보여줍니다.
육군수도기계화보병사단 포병여단의 야외기동훈련 현장입니다.
주둔지가 있는 경기도 가평에서부터 강원도 철원의 사격 진지까지, 여단급 포병전력이 모두 동원된 가운데 50여 km를 기동한 이 날 훈련.
훈련에는 K9A1 등 주요장비 200여 대, 장병 7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전시 작전계획과 장거리 기동능력을 검증했습니다.
4시간에 걸쳐 수십km를 기동한 이후에는 다양한 전술훈련이 쉴 틈 없이 이어집니다.
사격 진지 도착과 함께 시작된 비사격 훈련,
사격 중 탄약운반장갑차의 탄약 재보급 훈련도 함께 이뤄지며
기동과 사격에 이어 작전 지속지원까지 포병부대의 능력을 유감없이 발휘했습니다.
엄중한 안보 상황 속 훈련에 참가한 장병들의 각오도 남달랐습니다.
대규모 야외기동훈련을 통해 작전계획과 자주포 부대의 능력을 검증한 맹호포병여단.
튼튼한 국방, 강한 육군을 향한 맹호포병의 진군은 계속됩니다.
국방뉴스 조다니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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