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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의 활 천궁, 기동∙설치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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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미사일방어사령부가 지난달 23일부터 전반기 전투태세훈련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번 훈련엔 천궁이 동원돼 우리 군의 미사일 방어 작전능력을 점검했는데요. 전혜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지난 14일 경기도 여주훈련장.


천궁을 실은 차량 2대가 신속하게 이동을 마치고 훈련장에 자리를 잡습니다.


장병들은 차량에서 장비를 내리고 미사일 발사대 설치에 앞서 각자 임무 지역으로 흩어져 일사분란하게 움직입니다.


둥그렇게 모여 유의사항을 전달받은 장병들은 구호를 외치고 본격적으로 장비 설치에 나섭니다.


탐지, 식별, 추적의 역할을 하는 레이더를 가동하기 위해 사다리와 안테나를 설치하고 

발사대에는 케이블을 연결한 뒤 스위치를 올려 전원을 공급합니다.


미사일과 발사대, 레이더 등이 잘 연결되자 발사대가 하늘을 향해 수직으로 세워지며 훈련이 종료됩니다. 


천궁은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한 중거리 지대공 유도미사일로, 항공기 위협에 대해 360도 방향 대응이 가능합니다.


이번 훈련은 훈련의 절차를 숙달함으로써 실전적인 전투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됐습니다.


훈련은 전시를 가정한 3박 4일동안 진행되며 비상소집훈련을 시작으로 훈련의 핵심인 기동훈련과 방공훈련이 진행됐습니다.


한편 전투태세훈련은 전시 생존성과 중요지역의 공중위협 방어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2회씩 실시됩니다.


부대는 발사 직전까지의 모든 임무를 완수하며 훈련을 마무리했습니다. 앞으로도 군사적, 정신적 대비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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