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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파월 '비둘기 발언'에 강세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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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가 '대형 기술주 주도'로 상승했습니다.
다우지수가 0.2% 올랐고, 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도 각각 1.5%와 2.6% 올랐는데요.
미국의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연방공개 시장위원회' 정례회의에서, 9월 금리 인하를 시사한 점이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연준 파월 의장은 '인플레이션이 둔화되고 있다는 더 많은 확신을 얻는다면, 9월 회의에서 금리인하를 논의할 수 있다'고 밝혔는데요.
주식시장에서는 금리 변동에 민감히 반응하는 대형 기술주들이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엔비디아'가 12.8%나 급등했고, '퀄컴'과 '마이크론 테크놀러지'도 8%와 7%대의 상승률을 기록하는 등, 전일 하락세를 보였던 반도체주들이 일제히 급등세를 보였습니다.
.. 후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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