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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 경기침체 공포감에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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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가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다우지수는 1.2% 내렸고, 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도 각각 1.3%와 2.3% 떨어졌는데요.
연준이 기준금리를 내리기 전에 경기 침체가 먼저 도래할 수 있다는 공포감이 악재로 작용했습니다.
이날 미 노동부가 발표한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4만 9천 건으로, 약 1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또한 제조업 경기를 보여주는 7월 '제조업 구매관리자 지수'도 시장의 기대치를 밑돌았습니다.
주식시장에서는 전날 급등했던 'AMD'가 8.2%나 하락했고, '엔비디아'와 '테슬라'도 6%대의 급락세를 보였습니다.
미국 증시의 장기 강세를 이끌어왔던 '대형 기술주' 주가의 변동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 후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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