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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휴가철 음주 운전에".. 이종사촌 3남매 참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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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드레일을 들이받고 반대편 차선 넘어까지 튕겨 나간 1톤 트럭.
종잇장처럼 구겨졌는데 특히 운전석 옆 조수석이 심하게 망가졌습니다.
사고가 난 건 일요일 새벽 2시 18분쯤.
전북 순창 읍내에서 남원 방향으로 달리던 1톤 트럭이 지산마을 근처에서 가드레일을 들이받았습니다.
최대 3명이 탈 수 있는 1톤 트럭이었는데 차 안에는 이종사촌 남매 4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사고 충격으로 10대 친형제 2명과 20대 여성 사촌 등 3명이 숨졌습니다.
운전자는 중상, 순창에 살던 22살 사촌 형제였습니다.
그런데 사고 직후 운전자의 음주 여부를 측정했는데 면허취소 수준의 혈중알코올농도가 나왔습니다.
.. 후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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