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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출' 추정 영상만으로도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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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반도체 대란 속에도 스마트폰 시장의 경쟁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올 하반기 삼성전자와 애플이 어떤 제품을 내놓을지 주목되고 있는데, '유출'된 것으로 추정되는 영상만 갖고도 관심이 뜨겁습니다.

윤지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삼성전자의 차기 폴더블폰 '갤럭시Z 플립4'로 추정되는 영상이 온라인에서 화제입니다.


'투톤' 색상과 듀얼 카메라, 전면부 카메라 위치와 모양 등은 이전과 거의 비슷한데, 외부 화면의 크기가 다소 커졌고, 내부 화면의 주름이 눈에 띄게 줄었습니다.


화면을 접었다 펴는 핵심 부품인 힌지가 더 얇은 제품으로 교체되면서 성능도 개선됐을 것으로 누리꾼들은 추정하고 있습니다.

해외의 한 누리꾼은 기존 모델로 40만 번 넘게 여닫는 폴딩 테스트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는데, 힌지 부분이 개선된 만큼 갤럭시 팬층을 중심으로 한층 강화된 내구성을 한껏 기대하는 모습입니다.

맞수 애플의 차기작인 아이폰14 시리즈로 추정되는 제품 영상도 유출돼 높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최고 사양인 프로와 프로맥스 모델은 기존 'M'자형 노치 디자인 대신 타원형 펀치홀 디스플레이로 바뀌고, 카메라 성능도 보강될 것으로 누리꾼들은 전망했습니다.

반도체 공급난 등으로 전체 매출 규모가 줄고 있는 상황속에 삼성전자 등 제조사들은 새로운 디자인과 더 뛰어난 기술경쟁으로 실적 회복에 안간힘을 다하는 모습입니다.


MBC뉴스 윤지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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