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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나지 않는 위안부 피해자 모욕.. 소녀상 테러를 '챌린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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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남성이 소녀상에 '철거'라고 쓰인 검은 색 봉지를 씌우고 소녀상 옆에 말뚝을 들고 앉아 '위안부는 사기극'이라고 주장합니다.


[김병헌/위안부법폐지국민행동 대표(지난 4월)]

"이 위안부 문제는 국제 사기입니다. 위안부들이 일본군에게 강제로 끌려갔다고 거짓말합니다."


소녀상에 철거라는 글자를 쓴 마스크나 선글라스 등을 씌우고 이 모습을 찍어 SNS에 올리는 이른바 '소녀상 철거 챌린지'입니다.


이같은 행위는 한 단체가 주도하고 있는데 지금까지 올라온 게시물만 60개가 넘습니다.


경기 화성의 한 공원에 있는 소녀상입니다. 단체는 며칠 전에도 이곳을 찾아 소녀상에 마스크를 씌운 채 인증샷을 찍어갔습니다.


.. 후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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