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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생이 수차례 집단 성추행.. 학폭위는 "고의성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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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초등학교 4학년 남학생 5명이 언어장애를 가진 여학생 1명을 수차례 성추행한 사실이 확인돼 경찰이 수사하고 있습니다. 학교 폭력 심의 결과, 사안이 심각하지 않고 고의성이 없다며 가해 학생들에게 학교봉사 처분이 내려졌습니다.
부글터뷰 이상엽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기자]
10살 아이는 그림을 잘 그리고 손재주도 좋습니다.
다만 뇌병변과 언어장애를 앓고 있어 다른 아이들보다 조금 느립니다.
어느 날 아이 부모는 학교로부터 뜻밖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아이가 학교폭력 피해 학생으로 신고됐다는 통보였습니다.
[피해 학생 부모 : (가해) 아이들을 접근 금지 신청을 하시겠습니까?' 다짜고짜 이렇게 물으셨어요.]
경기 용인의 한 초등학교 임시 교사의 신고였습니다.
JTBC 취재 결과 지난 4월부터 한 달 동안 4학년 남학생 5명이 아이를 수차례 집단 성추행한 걸로 확인됐습니다.
.. 후략 ..
[단독] 초등생이 수차례 집단 성추행…학폭위는 "고의성 없다" (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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