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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율 높인다며 '조이고 댄스'.. '저질' 비난에도 장관상 '기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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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덕수궁 돌담길.

빨간색 티셔츠에 짧은 치마를 입은 중년 여성들이 노래에 맞춰 춤을 춥니다.

골반을 앞뒤로 강하게 흔드는 다소 민망해 보이는 동작도 있습니다.

가운데 양복을 입은 한 중년남성도 골반을 흔들며 열심히 춤을 따라 합니다.

국민의힘 서울시의회 김용호 의원입니다.

김 의원은 저출산 대책으로 괄약근에 힘을 줘 근육을 강화하는 '케겔 운동'을 강조하며 이를 춤에 반영한 이른바 '조이고 댄스'를 직접 홍보해왔습니다.

김 의원은 지난해 11월 서울시 본회의에서도 이 춤을 소개하며 시연했고, 지난 3월 또 다른 행사에서도 "자궁이 건강하고 몸도 건강하고 마음도 건강해지다 보면 출생하는 데 가장 좋은 조건이 된다"며 "결혼 후 아기를 가질 때 더 쉽게 임신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저출산과 무관한, 황당한 대책이라는 반응이 나왔습니다.

온라인에선 "너무 저급하다" "괄약근 힘이 없어서 저출산이겠냐" "출산 장려한다면서 노인들만 추고 있다" 등 부정적인 반응이 쏟아졌고, 정치권에서도 비판이 나왔습니다.

.. 후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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