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게시판
사회 분류

출산율 높인다며 '조이고 댄스'.. '저질' 비난에도 장관상 '기겁'

작성자 정보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img.webp

서울 중구 덕수궁 돌담길.

빨간색 티셔츠에 짧은 치마를 입은 중년 여성들이 노래에 맞춰 춤을 춥니다.

골반을 앞뒤로 강하게 흔드는 다소 민망해 보이는 동작도 있습니다.

가운데 양복을 입은 한 중년남성도 골반을 흔들며 열심히 춤을 따라 합니다.

국민의힘 서울시의회 김용호 의원입니다.

김 의원은 저출산 대책으로 괄약근에 힘을 줘 근육을 강화하는 '케겔 운동'을 강조하며 이를 춤에 반영한 이른바 '조이고 댄스'를 직접 홍보해왔습니다.

김 의원은 지난해 11월 서울시 본회의에서도 이 춤을 소개하며 시연했고, 지난 3월 또 다른 행사에서도 "자궁이 건강하고 몸도 건강하고 마음도 건강해지다 보면 출생하는 데 가장 좋은 조건이 된다"며 "결혼 후 아기를 가질 때 더 쉽게 임신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저출산과 무관한, 황당한 대책이라는 반응이 나왔습니다.

온라인에선 "너무 저급하다" "괄약근 힘이 없어서 저출산이겠냐" "출산 장려한다면서 노인들만 추고 있다" 등 부정적인 반응이 쏟아졌고, 정치권에서도 비판이 나왔습니다.

.. 후략 ..

2f4a5d6b983d53a36cf86b52560eb3d8_1725094456_8141.webp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사회 2,558 / 3 페이지
RSS
번호
제목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