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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례적인 '돼지부대장' 교체.. 계엄 준비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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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 선포 당일, 수도권에는 40명의 최정예 HID 요원들이 파견됐습니다.
이들은 선관위 직원을 납치하고, 청주와 대구 공항, 성주 사드 기지를 폭파하는 등의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었는데요.
이들을 지휘하는 HID 부대장이 올해 7월 갑작스럽게 문상호 정보사령관의 최측근으로 교체됐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12.3 내란 세력이 치밀하게 계엄을 준비했던 정황이 하나둘씩 드러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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