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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배추에 정부 "염려 말라".. 양배추 김치 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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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김치가 비싸지자 일부 언론에서는 정부의 양배추 검토에 발맞춰 "유산균 폭탄... 금값 배추 대신 양배추 김치"라며 양배추 김치를 권장합니다.
그러나 90년대 군대를 다녀온 남성들에게 양배추 김치는 거의 악몽과도 같습니다. 당시 군부대에는 간혹 김치공장에서 담근 김치가 보급되기도 했지만, 배추 가격이 비싸지면 배추김치가 아닌 양배추 김치나 양배추 쌈으로 대체됐습니다.
양배추 김치라도 맛이 있었다면 좋았겠지만 대충 소금 뿌려 절인 양배추에 고춧가루가 살짝 들어간 양배추 샐러드에 가까웠기에 억지로 먹거나 몰래 버리기 일쑤였습니다.
배추 가격이 비쌀 때면 대체재로 양배추를 거론하는 것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닙니다. 2010년에도 배추 가격이 한 포기에 만 원이 넘자 이명박 대통령이 청와대 주방장을 불러 "배추가 비싸니 내 식탁에는 배추김치 대신 양배추 김치를 올리라"고 지시하기도 했습니다.
문제는 당시는 양배추 가격도 폭등해 배추처럼 한 통에 만원이나 했다는 겁니다. 당시 누리꾼들은 물가도 모르고 근본적인 대책도 마련하지 못하는 대통령이라며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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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배추에 정부 "염려 말라"... 양배추 김치 권장 < 정치 < 정치 < 기사본문 - 아이엠피터뉴스 (impete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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