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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 석 달 만에 총선 출마 방문규 인니 대사 내정.. 尹 '보은 인사'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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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주인도네시아 대사에 내정됐다. 우리 방산 수출의 '큰손'으로 통하는 인니와의 경제·군사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포석으로 읽힌다. 다만 방 전 장관은 지난 총선에서 수원병에 출마했다가 낙선했는데, 당시 장관 취임 3개월 만에 차출돼 논란이 일었다. 여권이 정치 셈법에 따라 기용한 인사를 다시 주요국 대사로 보내면서 '보은 인사'라는 지적을 피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주인니대사 자리는 현재 공석인 상태다. 이상덕 전 대사가 7월 재외동포청장으로 자리를 옮긴 이후 후임자를 채우지 못했다. 이에 전직 군 장성과 고위 관료 출신을 비롯해 다양한 후보군이 거론돼왔다. 이와 관련, 정부 고위관계자는 10일 "(방 전 장관이) 역할을 잘 해낼 것"이라고 전했다. 방 전 장관은 한국일보와의 통화에서 "인사 검증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별한 결격사유가 없으면 아그레망(외교 사절 파견에 대한 주재국 동의) 수순을 밟을 예정이다.


인도네시아는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회원국 가운데 한국에서 가장 많은 무기를 구입하는 국가다. 국산 기본훈련기 KT-1과 고등훈련기 T-50 항공기를 최초로 수입했다. 한국산 잠수함도 도입했다. 국산 방산무기 총구매액은 43억 달러(약 5조8,000억원)에 달한다. 이에 정부는 산업부에 방위산업 전담부서를 신설해 'K방산' 수출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자연히 방 전 장관이 대사 적임자로 부각될 만한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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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장관 석 달 만에 총선 출마 방문규 인니 대사 내정…尹 '보은 인사' 논란 : 네이트 뉴스 (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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