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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을래 나한테?" 육성 경악.. '현수막 지연' 폭발한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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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30일부터 한 국립대 정문에 내걸린 펼침막.
이 대학 김 모 교수가 정부 기술개발 연구단에 선정돼 70억원을 지원받게 됐다는 내용입니다.
6일 뒤 이 학교 대회협력과는 김 교수의 양해를 구하고 현수막 업체를 불러 이날 교내 업무협약 행사 펼침막으로 바꿉니다.
오후 4시부터는 다시 김 교수의 펼침막을 걸기로 정리가 됐는데, 갑자기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집중 호가 쏟아집니다.
현수막 업체는 안전 문제로 펼침막을 다음 날 걸기로 학교 측과 정리를 했지만 퇴근 이후 김 교수 측 요구로 결국 7시 넘어 펼침막 작업을 시작합니다.
.. 후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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