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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여사 주거지'도 영장 청구했다더니.. 또 드러난 거짓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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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검찰이 국정감사 도중 공개한 도이치모터스와 코바나컨텐츠 사건 영장 청구 내역입니다.


김건희 여사 이름은 딱 한 번, 그것도 코바나컨텐츠 기업 협찬 의혹 건으로 청구한 것으로 나옵니다.


검찰이 앞선 브리핑에서 김 여사 주거지도 영장을 청구했다고 했는데 코바나든 도이치든 주거지는 없습니다.


검찰이 주가조작 사건 관련해서는 김 여사의 주거지도, 사무실도, 휴대전화도, 어떤 것도 압수수색을 시도하지 않고 계좌만 들여다본 겁니다.


반면 다른 관련자들은 달랐습니다.


검찰은 권오수 전 도이치모터스 회장과 1차 주포 이 모 씨, 2차 주포 김 모 씨, 컨트롤타워 역할을 한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도 모두 주거지와 휴대전화 등을 전방위 압수수색했습니다.


관계자나 도피조력자도 압수수색 대상이었습니다.


돈줄 역할을 한 전주 손 모 씨도 압수수색을 했습니다.


그런데 검찰은 단순 전주 가운데 압수수색 영장을 청구한 사례는 없었다고 합니다.


김 여사도 단순 전주일까요?


김 여사 이름은 공소장에 289차례, 1심 판결문에는 37차례, 2심 때는 87차례 나옵니다.


주가조작 꾼들이 짜고 친 통정매매 98건 가운데 김 여사 계좌가 47건, 절반 가까이 연루돼 있습니다.


김 여사 계좌 없이는 주가조작 범행이 설명되지 않는 겁니다.


부실 수사 논란에 대해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은 지난 정부 수사팀 탓을 했습니다.


.. 후략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647945_3651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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