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사회 분류

입김 센 인플루언서들, 동남아에선 'K'가 흥행 보증 수표?

작성자 정보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8770d9e136bc39db44362837549c8af4_1732985095_0779.webp


[리포트]

싱가포르의 상징 같은 배 모양의 호텔.


매일 저녁, 호텔 앞 광장에선 화려한 군무가 펼쳐집니다.


유명 댄스 인플루언서들이 춤을 맞추고 있는 이 노래, K팝입니다.


[셀린/댄서(싱가포르)]

"우리는 모두 K팝 팬이고요. 한국에 갈 날을 꿈꾸고 있습니다."


필리핀에서 잘 나가는 크리에이터는 최신 한국 드라마와 연예인 소식을 전하고,


[헤이즐/인플루언서(필리핀)]

"제가 가장 기대하는 로맨스 드라마는 이겁니다."


한국 컵라면에 소주 먹는 법을 소개합니다.


"잘 먹겠습니다!"


조회수는 기본 수만에서 수백만.


'K'콘텐츠를 소재로 한 영상이 필리핀,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소셜 미디어를 점령했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배진호/인플루언서(필리핀)]

"필리핀에선 'K'를 앞에 붙인 단어가 정말 많아요. 뭔가 한국 것처럼 보이게 하는 거죠."


[드니스/인플루언서(필리핀)]

"K가 앞에 붙고 한국에서 만들었다고 하면, 그건 '품질 보장'이란 말이죠."


이곳 싱가포르를 포함한 동남아시아에선 한국을 뜻하는 'K'가 흥행 보증수표가 되고 있습니다.


K-콘텐츠가 또 다른 콘텐츠의 소재가 되는 건 물론, 유행까지 선도하고 있는 겁니다.


인생 네컷은 '유행 좀 안다'는 현지 젊은이들의 필수 코스가 됐습니다.


K팝 아이돌이 찍은 사진이 공유되면서, 동남아시아 곳곳에 점포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 후략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661628_36515.html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사회 385 / 12 페이지
번호
제목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