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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례한 윤.. 외신기자 한국어 질문에 “못 알아듣겠다” 손 휘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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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엔케이 뉴스 시이오인 채드 오캐롤 기자는 이날 대국민 담화 및 기자회견 외교·안보 질의에서 “평양 드론 사건에 대한 입장을 밝히지 않은 것이 남북관계에 대한 한국의 입장을 강화한다고 생각하는게 약화한다고 생각하는가”, “이 자리를 빌려 김여정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에게 전하실 말씀이 있느냐”고 한국말로 물었지만, 윤 대통령은 반말로 “말귀를 잘 못 알아듣겠다”며 영어로 다시 질문해 줄 것을 대통령실 관계자를 통해 오캐롤 기자에게 전했다.
오캐롤 기자는 “한국어 시험처럼 (돼버려서) 죄송합니다”라고 한국말로 말한 뒤 영어로 같은 질문을 다시 했다.
윤 대통령은 오캐롤 기자의 질문에 답을 한 뒤 사회자를 향해 재차 반말로 “답을 안 해줘도 되겠어? 영어로 (통역) 안 해줘도? 그래”라고 말한 뒤 기자회견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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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례한 윤…외신기자 한국어 질문에 “못 알아듣겠다” 손 휘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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