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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1부 승격 좌절.. "떨어뜨려 속시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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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최종전을 앞둔 K리그2 순위표는 혼돈, 그 자체였습니다.


특히, 이미 시즌을 마친 4위 수원은 5위 전남과 6위 부산 중 한 팀만 제치면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상황.


하지만 수원의 뜻대로 흘러가지 않았습니다.


2위 이랜드를 만난 전남은 초반부터 맹렬했습니다.


상대의 안일한 수비를 틈타 플라카가 선제골을 터뜨렸고 발비디아가 환상적인 중거리포로 추가골을 보탰습니다.


여기에 이랜드 골키퍼가 무모하게 골문을 비운 사이 플라카가 또 한 골을 보탰습니다.


후반에는 교체 투입된 박태용이 원더골로 쐐기를 박았습니다.


중앙선을 지나 과감하게 날린 슛이 골키퍼 키를 넘겨 골망을 흔들었고, 결국 4대 0 완승으로 준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 후략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654583_3651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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