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사회 분류

김용현, 계엄날 오찬서 '추미애 뺨 때리고 싶다' 발언

작성자 정보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d9259b391369e100c801f492149e3c04_1735824023_368.webp


오찬 참석자 사이에서 이 같은 과격 발언을 기억하고 있다는 증언이 나온 것으로, 국회에 대한 김 전 장관의 인식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2일 추미애 의원실이 입수한 해당 오찬 참석자 제보 내용을 보면, 김 전 장관은 지난해 12월 3일 낮 서울 용산구 국방컨벤션센터에서 국방부 국방혁신기획단(단장 방정환 준장) 실무자들과 오찬 자리를 갖고 이 같은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보다 구체적으로 김 전 장관은 오찬 자리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골프 라운딩을 둘러싼 국회의 지적 등을 언급하며 "골프 치는 게 뭐라고, 자기들도 다 치면서" 등의 불만을 쏟아냈다고 한다.


특히 "골프 치는 것 갖고 계속 얘기한다"고 추 의원을 언급하며 "질의할 때 보면 뺨을 때리고 싶더라고"라고 말했다는 게 증언의 골자다.


실제로 추 의원은 지난해 11월 28일 국회 국방위 전체회의에서 윤 대통령이 같은 해 8월 초 휴가 때에도 군 구룡대 골프장을 이용했다고 지적했다. 당시는 CBS노컷뉴스가 포착한 윤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 직후 골프 라운딩(작년 11월 9일) 사실과 관련해 대통령실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의 외교 준비 차원에서 '8년 만에 골프채를 잡았다'라고 밝히면서 거짓 논란이 불거진 국면이었다.


추 의원의 지적에 김 전 장관은 "대통령이 8월 8일과 9일에 구룡대에서 휴가 중에 운동한 것은 사실"이라면서 "영관급 실무자와 부사관들과 같이 라운딩을 했다"고 밝혔다.


.. 후략 ..


[단독]"김용현, 계엄날 오찬서 '추미애 뺨 때리고 싶다' 발언"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623 / 1 페이지
번호
제목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