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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효, HID 방문.. 계엄날 계룡대 벙커 점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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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병주 의원은 윤석열 정부의 외교안보 '실세'로 알려져 있는 국가안보실 김태효 1차장이 지난 2023년 정보사령부 HID(특수공작부대)를 방문했다며, 이를 통해 내란을 획책했던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김 의원은 이날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믿을 만한 제보에 의하면 김태효 1차장이 강원권에 있는 HID 부대를 2023년에 방문한 적이 있다"며 "매우 이례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원래 윤석열 대통령도 같이 가려 했는데 대통령은 취소되고 김 1차장이 갔다. 가서 부대원들의 훈련 모습도 자세히 체크했다"며 "김 1차장은 외교를 담당하는 차장인데 왜 여기를 간 것인지 심히 의심스럽다"고 말했다.


한미연합사 부사령관(대장)을 지냈던 김 의원은 "저도 39년 군 생활을 하고 육군 대장으로 전역했지만 HID는 비밀 부대라서 한 번도 간 적이 없다"고 했다.


이어 "김 1차장이 왜 거기에 가서 훈련사항을 자세히 체크했는지, 대통령은 왜 가려고 하다가 못 갔는지, 이미 오래 전부터 북파공작원들을 이용해서 내란을 획책한 의도가 아닌가 심히 의심스럽다"고 답변을 요구했다.


김 의원은 이와 함께 충남 계룡대 3군 본부 지하의 U-3 벙커를 언급하며 "믿을 만한 제보가 들어왔는데, 12월 3일 아침부터 여러 가지 시설과 통신 점검을 하고, 상황실이라든가 이런 것을 준비했다는 정황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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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효, HID 방문…계엄날 계룡대 벙커 점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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