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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C 글라스 기판 손에 들더니.. "방금 팔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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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에는 이형희 SK수펙스추구협의회 커뮤니케이션위원장,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 유영상 SK텔레콤 사장, 최성환 SK네트웍스 사업총괄 사장 등 그룹 주요 경영진이 함께했다.
SK그룹은 이번 전시회에 SK하이닉스·SK텔레콤·SKC·SK엔무브 등 4개 관계사가 공동 전시관을 운영한다. 'AI 사업 비전의 구체화'라는 취지 아래 이번 SK 전시관은 ▲AI DC(데이터센터) ▲AI 서비스 ▲AI 에코시스템 등으로 구성돼 관람객들이 실제 다양한 AI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도록 시연 중심으로 꾸며졌다.
안내를 받아 전시관을 살피던 최 회장은 부스 내 전시된 SKC 글라스 기판 모형을 집어들면서 "방금 팔고 왔다"고 말했다. 전시관을 찾기 전 글로벌 기업과의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글라스 기판 공급 계약을 맺은 것으로 추정된다.
SKC의 글라스 기판은 대규모 데이터를 처리하는 AI 서버의 속도를 끌어올릴 솔루션으로 평가받는다. 초미세회로 구현이 가능하고 MLCC(적층 세라믹 캐패시터) 등 다양한 소자를 내부에 넣어 표면에 대용량 CPU(중앙처리장치)와 GPU(그래픽처리장치)를 얹을 수 있다는 장점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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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5] 최태원, SKC 글라스 기판 손에 들더니… "방금 팔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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