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조짜리 비상계엄? 초토화된 한국 경제
작성자 정보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37 조회
- 목록
본문
원래 RP 매매는 금융통화위원회가 정한 기관들만 할 수 있는데, 윤석열 내란 사태 이후 산업금융채권은 물론이고 중소기업채권, 수출입금융채권, 농업금융채권 등으로 확대됩니다. 내란 사태에 따른 경제적 위기와 불안감을 안정시키려는 대책으로 보입니다.
한국은행은 "비상계엄 해제 이후 금융외환시장 변동성이 안정되는 모습"이라면서도 "당분간 불안 요인이 잠재해 있는 만큼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시장안정화 조치를 적극 시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시총 71조 사라져... 고환율로 밥상 물가도 덩달아 상승
윤석열 내란 사태 이후 가장 많은 영향을 받은 곳 중 하나가 주가와 환율입니다. 우선 6일 코스피 종가는 3일과 비교해 -2.88%를 코스닥은 -4.27%를 기록했습니다. 3일에만 해도 반등을 도모했던 증시는 내란 사태 이후 계속 하락해 시가총액 기준 71조 8020억 원이 사라졌습니다.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는 비상계엄 사태 직후인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총 1조 85억 원을 매도했습니다. 특히 외국인 투자자들은 금융업종 지분을 매도했는데 내란 사태로 인한 환율 상승이나 금리 변동 등 시장불안이 원인으로 꼽힙니다.
원화 가치가 떨어지면서 환율도 가파르게 오르고 있습니다. 내란 사태 이전인 3일 주간 종가(1402.9원) 대비 4일 만에 20.1원이나 올랐습니다. 2년 1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고환율로 당장 밥상 물가 상승을 걱정해야 합니다. 한국은 식량자급률이 2022년 기준 49.3%에 불과해 밀과 옥수수 등 가공식품 원재료의 수입이 많습니다. 라면과 국수, 빵, 과자, 식용유, 음료수 등의 원재료 수입 가격이 오를 경우 소비자 가격도 인상될 수밖에 없습니다.
.. 후략 ..
https://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3086699
관련자료
-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