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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벙커 속 숨막히는 생활...한 소녀의 노래가 모두를 위로한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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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난길에 오르지 못하고 지하 벙커로 대피한 우크라이나 사람들. 

숨 한 번 제대로 못 쉴 상황에서 고된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데.

한 소녀가 노래를 부르자 모두가 하던 일을 멈추고 지켜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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