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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이천 병원 화재.. 환자·간호사 등 5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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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8월 5일) 오전 10시 20분쯤 경기도 이천시 관고동의 한 상가 건물에서 불이 나 환자와 간호사 등 5명이 숨지고 40여 명이 다쳤습니다.
불이 난 곳은 이천시 관고동 4층 건물의 4층에 위치한 투석 전문 병원으로, 사망자 5명 가운데 3명은 환자이고, 1명은 간호사로 파악됐고 다른 1명은 신원을 확인 중입니다.
소방당국은 오전 10시 31분 대응 1단계를 발령해 진화에 나섰고 불은 1시간여 만인 11시 반쯤 모두 꺼졌습니다.
소방당국은 병원 바로 아래층인 3층 스크린골프장에서 처음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수색 작업이 끝나는 대로 정확한 발화 지점과 함께 화재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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