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우크라, 러에 맞서 싸우지 말았어야.. 나라면 협상 성공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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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2차 방영분이 방송된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젤렌스키는 훨씬 더 크고 강력한 존재와 싸우고 있다. 전쟁을 피하기 위해 협상을 했어야 했다"고 이같이 밝혔다.
이어 자신이 젤렌스키 대통령의 입장이었다면 "나는 쉽게 협상을 성사시킬 수 있었을 것"이라고 자신있게 말하면서 "하지만 젤렌스키는 '싸우고 싶다'고 결심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것은 러시아이지만 젤렌스키는 천사가 아니다"며 "이 전쟁이 일어나는 것을 허용하지 말았어야 했다"고 강조했다. 이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우크라이나에 대한 원조패키지를 제공하고 동맹을 지속적으로 강조한 조 바이든 정부와 대조되는 입장이다.
트럼프는 또한 러시아가 자신의 휴전 구상을 수용하지 않을 경우 "미국은 러시아에 막대한 관세와 큰 제재를 가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다만 "나는 그렇게 하고 싶지 않다. 러시아 사람들은 위대하며 나는 러시아 사람들을 사랑한다"며 우호적인 태도도 보였다.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이후에도 푸틴 대통령을 향해 종전 협상에 나서야 한다고 여러 차례 압박한 바 있다. 그는 취임 당일 푸틴 대통령을 겨냥해 "협상해야 한다. 그는 협상하지 않음으로써 러시아를 파괴하고 있다. 러시아의 경제, 인플레이션을 보라"라고 말했으며 지난 22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서도 "만약 협상을 하지 않는다면 높은 수준의 세금과 관세, 제재를 할 수밖에 없다"고 위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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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우크라, 러에 맞서 싸우지 말았어야...나라면 협상 성공했을 것"-조세일보모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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