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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 삭제 뒤 내부 입단속.. "기자 상대 마라" 금지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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핼러윈을 앞두고 용산경찰서 정보관이 올렸던 안전 우려 보고서가 참사 이후 강제로 삭제된 의혹에 대해 수사가 진행중인데요.
당시 삭제를 주도했던 정보과장이 내부 회의에서 어떤 지시를 내렸고, 어떻게 직원들 입단속에 나섰는지 구체적인 정황이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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