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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거래 피해자 속출 중.. 은행에 다급히 알렸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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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9일 전자기기 중고 거래 사기를 당한 A 씨.


단체 채팅방에 초대됐습니다.


같은 계좌로 사기 피해를 입은 사람들이 자신 말고도 수십 명이라는 걸 확인했습니다.


경찰에 신고했지만, 휴일이 껴 수사는 더뎠고 급한 마음에 이튿날 은행에 직접 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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