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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에서 '외국인 겨냥' 총기 난사 3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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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의 쿠르드족 거주지역에서 60대 남성이 총기를 난사해 3명이 숨지고 한명이 중태에 빠졌습니다.
현장에서 체포된 용의자는 69살 백인 남성으로 지난해에도 이주민 거주지역을 공격해 수감됐다 최근 보석으로 풀려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프랑스 정부는 "외국인을 노린 것은 분명하지만 쿠르드족을 표적으로 한 범죄인지는 확실치 않다"고 밝혔습니다.
쿠르드족은 "자신들을 겨냥한 인종차별 범죄"라며 항의 시위를 벌이다 경찰과 충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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