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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혐의·무혐의·종결.. 윗선은 닿지도 않은 특수본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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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9 참사'를 수사해온 경찰 특별수사본부가 73일 만에 수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특수본은 경찰과 용산구청 등 각 기관의 사전 대비도, 사후 조치도 부실했다며 23명을 검찰에 넘겼습니다.


하지만 이른바 윗선인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오세훈 서울시장, 윤희근 경찰청장 등은 서면조사조차 하지 않고 무혐의 처분했습니다.


성역 없이 수사하겠다는 당초 다짐과는 많이 달라진 결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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