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계경보 오발령, 서울이 '발칵' "어? 아니래.. 황당하네요"

오늘(5/31) 새벽 북한이 우주발사체를 발사한 뒤 서울시가 경기에 경보를 발령해 큰 혼란이 벌어졌지만 이후 행안부가 잘못 발송된 거라고 정정하는 등 소동이 발생했습니다.

서울시에 따르면 오늘 새벽 북한의 우주발사체 발사사실이 알려진 뒤 시는 경기 경고를 시민들에게 발령했고 이는 휴대전화 등을 통해 긴급 전파됐습니다.

발송된 재난 문자에는 "오늘 6시 32분 서울 지역에 경계 경보 발령. 국민 여러분께서는 대피할 준비를 하시고, 어린이와 노약자가 우선 대피할

수 있도록 해주시기 바랍니다"라는 내용이 담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