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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루가스 맞고도.. 천막 치고 금은방 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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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30대 남성이 금은방에 검은 천막을 두른 뒤 망치로 유리를 깨고 절도 행각을 벌였습니다.


내부에 설치돼 있던 최루액까지 분사가 됐는데도 아랑곳하지 않고 귀금속을 훔쳐서 달아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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