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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레치 나도 페인트칠 필요없다".. 현대자동차가 개발한 역대급 '신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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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를 만드는 과정 중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도장 공정이다. 하지만 도장 공정은 상상 이상의 에너지를 소비된다.
대체로 자동차 한 대를 완성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하루 정도 걸린다면, 도장 공정은 이 시간의 절반 가까이 차지한다.
시간뿐만이 아니다. 도장 공정 중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전체 제조 공정의 약 40%를 차지한다. 재료를 포함해 전력과 가스 사용 등의 비용도 한 차종당 연간 수백억 원이 드는 것으로 전해진다.
현대자동차그룹에서 새롭게 개발한 제조 혁신 기술 '무도장 복합재 성형 기술'이 자동차 업계의 주목을 받는 이유다.
무도장 복합재 성형 기술은 플라스틱 복합재를 활용, 별도의 도장 작업 없이 차량 외관 부품을 생산할 수 있는 차세대 제조 공법이다.
현대차는 지난 6월 '무도장 복합재 성형 기술' 양산에 성공했다. 이를 새로운 전동화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는 ST1의 루프 스포일러에 적용했다.
현대차는 '무도장 복합재 성형 기술'로 ST1의 루프 스포일러를 만들어 제조 시간은 줄이고, 성능은 더욱 높일 수 있었다.
‘노 페인팅, 노 프레스, 노 웰딩(No Painting, No Press, No Welding)’으로 대표되는 무도장 복합재 성형 기술은 LFI(Long Fiber Injection) 공법을 활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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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insight.co.kr/news/478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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