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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하루 동안 300mm 쏟아져.. 물바다로 변한 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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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도로에 들어찬 빗물이 폭포수처럼 계단으로 흘러내립니다.
왕복 6차선 도로는 물바다로 변했고, 하수구에서 역류한 빗물이 도로로 쏟아집니다.
주택가 역시 물에 잠긴 건 마찬가지입니다.
배수 펌프를 이용해 연신 물을 빼내보지만, 계속 퍼붓는 비에 별 소용이 없습니다.
집 안까지 들이닥친 빗물 탓에 벽면까지 모두 젖었습니다.
[김종범/부산 부산진구 부암동]
"(이곳에 산 지) 30년이 넘었는데 집안까지 들어온 거는 처음이에요. 그 이전에는 이 바깥까지는 물이 들어왔어도…"
오전 9시쯤엔 대형 땅꺼짐 현상이 발생해 배수지원을 나온 소방본부 배수차량을 포함, 트럭 2대가 빠지기도 했습니다.
부산에 내린 폭우로 발생한 두 개의 대형 싱크홀로 인해 양방향 도로는 이처럼 통제되고 있습니다.
소방대원 3명과 화물차 운전자 등 4명은 다행히 가벼운 부상만 입었습니다.
.. 후략 ..
단 하루 동안 300mm 쏟아져‥물바다로 변한 부산 (i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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