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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비상인데 검사도 못하고.. '엠폭스' 의심환자 10시간 뺑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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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경남 하동에 사는 50대 강 모 씨.

지난 19일 손과 발에 물집이 심하게 생기고 호흡이 가빠졌습니다.


[강 모 씨/엠폭스 의심 환자]

"수포가 올라오면서 좀 열이 난다 그럴까, 약간 호흡도 차고 숨쉬기가 힘들어지고…"


지역의 한 종합병원은 3급 감염병인 '엠폭스'일 수 있다며 더 큰 병원으로 가라고 소견서를 써 줬습니다.


강 씨는 자신의 차량을 1시간 동안 운전해 경남의 한 대학병원에 갔는데 정작 검사를 받지 못했습니다.


.. 후략..


전 세계 비상인데 검사도 못하고‥'엠폭스' 의심환자 10시간 뺑뺑이 (i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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