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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원,1원,1원이..입금됐습니다" 120번 찍힌 섬뜩한 송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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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연인의 은행 계좌에 1원씩 124에 입금을 하면서 연락해 달라는 내용의 메시지를 남긴 30대 여성이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인천지법은 스토킹 범죄 처벌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여성에 대해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이 여성은 지난해 4월부터 피해자와 사귀다가 올해 1월 초 이별을 통보받았습니다.
이후 피해자가 연락을 차단하기 위해 휴대전화 번호를 바꿔버리자 이 여성은 1월부터 피해자 명의 계좌로 이번씩 입금하면서 입금 내역란에 전화 실으면 메시지 해줘라는 내용을 남기는 등 2월까지 모두 120차례에 걸쳐 입금을 계속했습니다.
또 수차례 피해자의 집에 찾아가 초인종을 누르거나 편지를 두고가는 등 스토킹을 이어가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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